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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 “에이스토리, 하반기 안정적인 고성장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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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보고서

[클릭 e종목] “에이스토리, 하반기 안정적인 고성장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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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26일 에이스토리에 대해 상반기에 사상 최대 이익을 달성한 가운데 하반기에도 안정적인 고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에이스토리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53억원, 4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8077%, 흑자전환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30억원)를 상회했다. 드라마 ‘지리산’의 진행률이 당초 예상했던 40%를 상회한 47%가 반영된 영향으로 비용에서는 지난해 대비 세금이 약 7억원 정도 증가한 영향이다. 매출총이익률(GPM)은 25%로 시장 기대치를 충족했으며 영업이익률(OPM)도 세금을 제외하면 20%를 상회하는 긍정적인 실적이었다.


[클릭 e종목] “에이스토리, 하반기 안정적인 고성장 전망”


3분기에는 10월로 추정되는 ‘지리산’ 방영을 앞두고 마지막 진행률(9%)과 쿠팡 오리지널 예능‘SNL 코리아’가 반영된다. 4분기에는 ‘지리산’의 2차 판권이 반영되고 ‘빅 마우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촬영장이 예정돼 있다.


지리산의 경우 91% 진행률이 반영된 지난 3개 분기 합산 영업이익은 58억원으로 남은 진행률과 거의 원가 없는 2차 판권들에 대한 이익까지 감안한다면 편당 100~150억원 내외의 영업이익이 달성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실제 방영이 2달 앞으로 다가왔는데, IP 비즈니스이기에 흥행에 따른 상승 잠재력이 추가로 있는 만큼 기대할 필요가 있다”며 “‘지리산’을 제외한 합산 제작비는 약 1000억원 내외로 추정되는 만큼 향후에도 안정적인 고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향후 라인업을 보면 ‘빈센조’의 박재범 작가가 집필하는 초대형 텐트폴 시즌제 드라마 제작도 예정돼 있다. 웹툰 ‘무당’ 기반의 작품으로 미래와 도시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 케이팝, UAM 등의 소재를 게임과 메타버스 등 다양한 IP 비즈니스로 화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웹툰 ‘340일간의 유예’의 시즌제 드라마도 제작 예정이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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