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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신혼부부·다자녀가정 주택구입시 대출이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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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최대 15만원 · 최장 36개월 지원

순천시, 신혼부부·다자녀가정 주택구입시 대출이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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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허석)는 순천에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주택구입 대출이자를 지원해주는 ‘신혼부부·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순천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신혼부부(혼인신고일 7년 이내, 부부 모두 만 49세 이하) 또는 무주택 다자녀가정(미성년 자녀 2명 이상, 자녀 중 1명은 만 12세 이하)으로 한국주택금융공사 등의 대출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지원대상은 등기 접수일 기준 지난해 11월 1일부터 내달 30일 사이에 구입한 6억원 이하인 관내 주택으로, 사업에 선정되면 주택구입 이자를 실제 납부액에 따라 월 최대 15만원, 최장 36개월 지원받게 된다.


지원희망자는 내달 1일부터 오는 10월 5일까지 신청서와 재산세 세목별 과세증명서 등 관련서류를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소득수준 등 서류심사를 거쳐 오는 11월 중에 총 71가구를 선정해 반기별로 대출이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 2019년부터 보금자리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200여 가구에 5억 2000만 원의 대출이자를 지원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지원금이 주거비 부담을 완화해 안정적인 지역 정착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출산·양육하기 좋은 여건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순천시 기획예산실 인구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kun578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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