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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시스, 2분기 영업익 161억원…"분기 사상 최대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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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클래시스는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295억원과 16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2%, 152%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분기 최고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모두 돌파한 것이다. 대표 제품인 슈링크(해외명 Ultraformer III)의 글로벌 누적 판매 대수는 8000대를 넘어섰다.


클래시스의 이번 호실적 발표에는 해외사업부의 공로가 컸다. 클래시스의 2분기 수출금액은 205억원으로 분기 수출 최고치를 기록했다. 주요 국가인 브라질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2차 락다운 상황에서도 회복세를 나타냈다. 기타 국가는 전분기 대비 53% 정도 매출이 증가하며 미용 의료기기 업종의 성수기 효과다. 브라질 다음으로 매출 성장세가 높은 국가는 러시아, 일본, 호주, 중동, 대만, 인도네시아, 태국 등이 있다.


국내 매출도 4사분기 만에 회복세로 돌아섰다. 아이슈링크, 브이슈링크, 에스슈링크 등 슈링크에 대한 꾸준한 수요 증가 뿐만 아니라, 울핏(Ulfit), 사이저(Scizer) 등 하이푸(HIFU) 기술을 이용한 다양한 제품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한편, 클래시스는 올해 슈링크 유니버스 업그레이드와 내년 이후 볼뉴머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막바지 연구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또 해외 각 국가에서의 시장 침투력을 높이기 위해 맞춤형 제품 개발 및 마케팅을 확대하고 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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