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크래프톤이 하락장서 2%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2분기에 실적 호조를 보인 점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13일 오전 10시 54분 크래프톤은 전 거래일 대비 1.97%오른 41만4000원을 가리키고 있다. 크래프톤은 지난 10일 상장 이후 11일과 12일 양일간 모두 하락마감했다.
크래프톤이 오름세를 보인 것은 2분기 호실적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4593억원, 174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6%. 139% 늘었다.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인 1744억원에 부합한 것으로 나타났고 매출액은 예상수준(3995억원)을 크게 상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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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크래프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51만원을 제시한다”며 “꾸준한 업데이트를 통해 실적 안정성도 증명했으며 기대 신작 출시를 앞두고 있어 모멘텀도 충분해 주가 하락은 매수 기회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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