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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유치한 아베 前총리도 개회식 참석 보류

수정 2021.07.21 21:54입력 2021.07.21 21:54
도쿄올림픽 유치한 아베 前총리도 개회식 참석 보류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 [이미지출처=연합뉴스]

그동안 도쿄올림픽 유치 주역임을 자부해 온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도쿄올림픽 개회식 참석을 보류했다. 일본의 코로나19 방역망이 붕괴되면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자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21일 현지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아베 전 총리는 23일 예정된 도쿄올림픽 개회식 참석을 보류하겠다는 뜻을 관계자에게 전달했다.

아베 전 총리는 당초 개회식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도쿄에 코로나19 긴급사태가 선언됐고 대부분의 경기가 무관중으로 실시되는 점 등을 고려해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


그는 총리 재임 중이던 2013년 9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 출석해 직접 프레젠테이션까지 한 끝에 대회를 유치했다. 도쿄 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 명예 최고 고문도 맡고 있다.

아베 전 총리는 지난해 3월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과 합의해 대회를 1년 연기한 바 있다.


앞서 도요타자동차와 파나소닉 등 이번 올림픽의 최고 등급 후원사(월드와이드 파트너)도 개막식 불참을 선언했다.


일본을 방문하는 각국 정상급 인사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을 포함해 20명 미만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을 비롯해 주요국 정상은 대부분 불참한다.


도쿄 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는 도쿄올림픽 개막식 참석 인원이 950명 정도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관람객 외 대회 관계자 등 약 1만명을 입장시킨다는 당초 계획에서 크게 줄어든 숫자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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