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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FPSB, 금융업권 중 재무설계전문가 비중 1위는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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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업계 종사자 9.6%가 재무설계 자격증 보유
은행·보험 7%대, 저축은행 등 기타기관은 2%대

한국FPSB, 금융업권 중 재무설계전문가 비중 1위는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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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승섭 기자]금융권에서 재무설계전문가(CFP·AFPK 자격인증자) 비중이 가장 많은 곳은 증권업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CFP는 국제 재무설계사를 지칭하는 전문자격증을, AFPK는 국가공인 재무설계사를 의미한다.


28일 한국FPSB의 발표에 따르면 증권업계 종사자 중 9.6%가 CFP나 AFPK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었다. 한화투자증권의 경우 21.7%가 자격증 보유자로 전체 금융사 중 가장 비율이 높았다. NH투자증권은 17.5%였고, 신한금융투자(11.1%), 삼성증권(10.8%) 순이었다.


은행과 보험업은 각 7.7%, 7.1%를 기록했다. 은행업권에서는 국민은행이 12.5%로 임직원 대비 자격증 보유자 비율이 가장 높았고, 신한은행(12.0%)과 경남은행(9.5%)이 뒤를 이었다. 보험업권은 메트라이프생명(21.2%), 삼성생명(13.0%) 동양생명(8.5%) 순이었다.


저축은행 업계에서는 SBI저축은행이 7.1%를 기록하며 지난해 1순위 자리를 넘겨줬다. 비율이 가장 높았던 곳은 OSB저축은행으로 9.1%에 달했다.



한국FPSB는 “지난 6월 한국FPSB는 재무설계 전문가가 많을수록 영업지표가 양호하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며 “금융소비자보호법이 시행되고 고객의 이익을 우선시하고 윤리를 중요시하는 직원을 배출하기 위해 자격자를 더욱 양성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송승섭 기자 tmdtjq850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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