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아우디는 강력하고 스포티한 고성능 중형 세단 '더 뉴 아우디 S5 스포트백 TFSI'와 고성능 2-도어 쿠페 '더 뉴 아우디 S5 쿠페 TFSI'를 오는 14일부터 국내에서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두 모델 모두 3.0L V6 TFSI 엔진과 8단 팁트로닉 자동 변속기를 탑재했다. 최고 출력 354마력, 최대 토크 50.99kg의 강력한 힘을 낸다.
최고 속도는 250km/h(안전 제한 속도), 정지상태에서 100km/h에 도달하는 시간은 ‘더 뉴 아우디 S5 스포트백 TFSI’가 4.8초, ‘더 뉴 아우디 S5 쿠페 TFSI’는 4.7초다.
‘더 뉴 아우디 S5 스포트백 TFSI’의 연비는 복합 연비 기준 9.2km/l (도심: 8.1km/l, 고속도로: 11.1km/l), ‘더 뉴 아우디 S5 쿠페 TFSI’는 복합 연비 기준 9.5km/l이다. (도심: 8.2km/l, 고속도로: 11.5km/l)
디자인적으로는 전면 그릴 및 범퍼와 차량 후면에 S5 뱃지를 기본으로 적용했다. 앞뒤 범퍼와 그릴 및 윈도우 몰딩에 적용된 블랙 패키지, 그리고 파노라믹 선루프가 스포티함을 한층 더 강조한다.
주차 시 차량과 주행 경로 내 물체와의 거리를 보여주는 ‘전후방 주차 보조시스템’, 차량 전후방 및 측면의 이미지를 보여주는 ‘360도 서라운드 뷰 디스플레이’, 후면 혹은 평행 주차 시 스티어링휠을 자동으로 조향해주는 ‘파크 어시스트’를 탑재해 편리한 주차를 도와준다.
‘더 뉴 아우디 S5 스포트백 TFSI’의 가격은 8449만9000원, ‘더 뉴 아우디 S5 쿠페 TFSI’의 가격은 8597만2000원이다. (부가세 포함, 개별 소비세 인하 적용 기준)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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