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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F&F, 분할 상장 첫날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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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F&F가 지주사 체제로 전환해 분할 재상장한 첫날인 21일 가격제한선(30%)까지 올랐다.


F&F는 이날 오전 장 중 시초가(36만원)보다 10만8000원(30.00%) 오른 46만8000원을 기록했다. 이후 상승폭(25.83%)을 축소한 45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F&F는 지난해 말 지주사 체제로 전환을 결정, 이날 분할 재상장을 마쳤다. F&F홀딩스는 존속 법인으로 지주사 역할을 수행하고, F&F는 패션사업을 맡은 신설법인으로 분할됐다.


앞서 KB증권은 이날 F&F가 ‘MLB’와 ‘디스커버리’ 브랜드를 주축으로 코로나19가 무색한 실적 서프라이즈를 2분기 연속 기록한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목표 시가총액 4조3000억원을 제시했다. 목표주가는 56만원으로 산정했다.



대신증권도 이날 보고서를 통해 목표주가 45만5000원을 제시했다.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국내 시장에서 소비가 가파르게 회복되면서 디스커버리와 MLB 매출이 크게 회복 중"이라며 "지난해 이들 브랜드의 성장이 높았던 점을 고려하면 이러한 고성장세는 단순 소비회복 이상으로 브랜드 경쟁력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본다"고 평가했다. 그는 "국내 의류 소비 경기와 무관하게 성장 여력이 크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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