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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가온미디어, 정부 "메타버스 차세대 플랫폼 혁명 지원"…핵심기술 프로젝트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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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가온미디어가 강세다. 현실과 가상이 혼합된 메타버스(metaverse)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국내 얼라이언스(연합체)가 출범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가온미디어는 18일 오전 11시16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7.21%(800원) 오른 1만1900원에 거래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날 판교 ICT-문화융합센터에서 가상융합기술(XR) 수요·공급기업과 이동통신사, 방송미디어사 등 관련 산업 기업과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출범식을 개최했다.


업계에선 현대차와 분당서울대병원, 네이버랩스, 맥스트, 버넥트, 라온텍,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KBS, MBC, SBS, EBS, MBN, 카카오엔터, CJ E&M, 롯데월드 등이 참여했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전파진흥협회(RAPA), 한국가상증강현실산업협회(KoVRA),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한국모바일산업연합회(MOIBA),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SPRi)도 자리를 함께 했다.


앞서 가온미디어는 지난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추진하는 ‘XR 플래그십 프로젝트’의 2021년도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정부는 지난해 12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가상융합경제 발전전략’을 발표했다. 디지털 뉴딜의 중요한 축으로 XR을 집중적으로 육성한다. 2025년까지 경제효과를 30조원 규모로 끌어올릴 방침인 만큼 시장은 계속 확대될 전망이다.


확장현실(XR)은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을 포괄하는 초실감형 기술을 뜻한다. 5G 통신 기반 XR 디바이스 추가로 개발하기 위한 협약을 맺었다. XR 콘텐츠를 실행하기 위해서는 대용량 데이터를 초저지연으로 전송하는 5G 기술이 필요하다. 컨소시엄은 로커스, 동국대, 구미전자정보기술원(GERI),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해당 사업의 교육·훈련 시스템 구축 부문에 선정된 가온미디어는 2022년까지 100억원 규모의 XR 플래그십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XR 플래그십 프로젝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실감콘텐츠 신시장 창출 프로젝트’의 하나로 5G, 비대면 핵심분야인 실감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 주도의 대규모 선도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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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관계자는 “가온미디어의 AI, 5G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해 XR 비즈니스를 제조, 건설, 의료, 국방 등으로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최근 주목받고 있는 메타버스(Metaverse)를 구현하는데 XR 기술이 필수적인 만큼 올해 5G 기반 솔루션 고도화 작업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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