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데이터히어로는 신한금투와 미국주식 분석 서비스 월가히어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월가히어로 서비스는 데이터히어로가 빅 데이터 분석 기술과 종목분석 알고리즘을 적용해 개발한 미국주식 분석, 진단, 발굴 서비스다.
월가히어로의 핵심 서비스는 종목진단과 발굴 서비스다. 종목 진단은 미국 상장사 5000개 기업의 10년 재무제표, 투자지표, 밸류에이션, 증권사 컨센서스를 반영해 투자매력도 점수를 제공한다.
투자매력도 점수는 매일 업데이트된다. 기업의 수익 성장성, 배당 매력, 재무 안전성, 사업 독점력, 현금 창출력 5개 부문의 22개 요인을 종합해 점수를 산정한다. 기업의 투자매력도 항목별 평가 지표와 산업 및 전체 기업의 평균 값을 표시해 기업의 투자매력을 동일 업종 및 전체 기업과 한 눈에 비교할 수 있다.
미국 주식의 배당 정보도 제공한다. 배당매력주 순위 목록과 개별 기업의 배당수익률, 배당성향, 주당배당금 등의 시계열 차트를 볼 수 있다. 또 투자의 기본인 재무제표, 투자지표는 물론 과거 10년간 재무정보를 시계열 차트로 보여주는 재무차트도 제공한다.
데이터히어로는 과기정통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최한 2020 DATA-Stars 기업에 선정된 핀테크 기업으로, 빅 데이터 분석과 알고리즘을 활용한 주식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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