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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조세 속 코스피…장중 하락 전환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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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은 상승세 지속

혼조세 속 코스피…장중 하락 전환되기도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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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공병선 기자] 개인은 사들이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팔아치우면서 코스피가 소폭의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12일 오후 1시30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13%(3.99포인트) 상승한 3135.87을 기록했다. 오전 11시49분 3127.91을 기록하며 하락 전환되기도 했다.


개인의 매수세가 외국인과 기관보다 거세다. 개인은 5860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159억원, 2836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 지수는 엇갈렸다. 비금속광물의 상승폭이 2.64%로 가장 컸다. 이어 화학(1.63%), 통신업(1.13%), 섬유의복(0.78%), 금융업(0.72%) 순으로 올랐다. 반면 하락폭은 의료정밀이 -3.05%로 가장 컸다. 이어 철강금속(-0.82%), 기계(-0.66%), 전기전자(-0.55%), 건설업(-0.49%) 순이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도 주가 흐름이 엇갈렸다. SK하이닉스의 낙폭이 -2.14%로 가장 컸다. 이어 삼성SDI(-1.21%), 현대차(-1.09%), 셀트리온(-0.32%), 삼성전자(-0.24%) 등 순으로 하락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0.91%), LG화학(0.62%), NAVER(0.26%) 순으론 올랐다. 카카오, 기아는 보합을 나타냈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0.78%(7.74포인트) 상승한 997.13을 기록했다. 오후 1시34분 997.50을 기록하며 1000 턱밑까지 오르기도 했다.


코스닥도 개인의 매수세가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세보다 더 강했다. 개인은 606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325억원,91억원을 순매도했다.


거의 모든 업종이 올랐다. 종이·목재의 상승폭은 3.69%로 가장 컸다. 이어 일반전기전자(2.88%), 기타 제조(2.49%), 제약(1.91%), 건설(1.30%) 등 순으로 상승했다. 반면 출판·매체복제(-0.87%), 방송서비스(-0.76%), 컴퓨터서비스(-0.75%), 운송장비·부품(-0.75%), 통신방송서비스(-0.55%) 등 순으론 하락했다.



대부분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이 상승했다. 에코프로비엠이 9.50%로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이어 SK머티리얼즈(4.15%), 씨젠(3.96%), 카카오게임즈(1.85%), 펄어비스(0.95%), 셀트리온헬스케어(0.47%), 스튜디오드래곤(0.19%), 셀트리온제약(0.14%) 등 순으로 올랐다. 알테오젠(-3.26%), 에이치엘비(-1.26%) 등은 떨어졌다.




공병선 기자 mydill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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