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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봄바람 맞은 조선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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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봄바람 맞은 조선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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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수주 순풍에 따라 12일 증시에서 조선주(株)가 상승 돛을 달고 순항하고 있다.


이날 10시28분 현재 코스피에 상장된 한국조선해양은 3.91% 오른 13만3000원에 거래됐다. 대우조선해양도 3.02% 상승한 2만8950원을 기록했다. 현대미포조선은 2.45% 올라간 6만6800원에, 삼성중공업은 1.99% 뛴 7670원에 거래가가 형성됐다.


이날 조선주의 상승은 최근 수주 훈풍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신영증권에 따르면 지난 주(4월 9일) 신조선가 지수는 2주 전 대비 2포인트 상승한 132 기록했다.


선종 별 선가는 탱커 중 VLCC, 수에즈막스, 아프라막스급이 각각 100만 달러가 상승했다. MR탱커가 70만 달러 올랐으며 드라이벌크 중 케이프사이즈 급이 50만 달러, 파나막스 급이 50만 달러, 핸디막스 급이 70만 달러, 핸디사이즈 급이 50만 달러 뛰었다. LPG선 중 VLGC 신조선가는 50만 달러 하락한 반면, 컨테이너선 중 1만3000TEU급도 2백만 달러 올랐다. 6000CEU급 자동차운반선도 100만 달러 뛰었다.


2주 간 선박 수주량은 총 69척으로 집계됐다. 오일탱커 9척, LPG선이 5척, LNG선이 1척, 드라이벌크선 8척, 컨테이너선 38척, 해양지원선이 1척, 여객선이나 크루즈가 2척, 기타선박이 1척으로 나타났다. 누적 수주량은 379척으로 전년 동기의 누적 수주량 109척보다 3배 이상 많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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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철광석 수요 호조에 따라 브라질발 항로에서는 5월 하순 선적 건에 대해서는 재차 운임 프리미엄 형성됐다"라며 "이번주 후반 서부 호주 사이클론 발생에 따른 영향 확인 필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태평양 지역 중심으로 석탄, 동북아 철제 화물 수요가 개선된 반면, 대서양발 곡물 수송은 감소하면서 수역별 분위기가 상반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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