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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 KT&G, 릴핏 일본 수출 효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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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 KT&G, 릴핏 일본 수출 효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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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KT&G의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1조2267억원, 3407억원으로 전망하면서 목표주가를 10만3000원으로 유지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4.1%, 영업이익은 8.1% 올라간 수준이다. 하나금융투자 전망치에 부합하는 수준이기도 하다.


국내 담배 총수요(궐련+HNB)는 견조할 전망이다. 1분기 계절적 비수기 임에도 불구하고 전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KT&G 국내 궐련 점유율은 64.3% 정도가 될 것으로 관측된다.


또 수출 담배 매출액(미국 제외)은 전년 대비 10%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원화 강세에도 중동 선적이 지난 3월부터 본격화되면서 1분기보다는 2분기 증가 폭이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해외 담배 법인 매출액도 미국 판매 호조 기인해 지난해보다 20%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PM 제휴향 궐련형 전자담배 '릴핏' 수출은 일본 편의점 입점이 전국으로 확대되면서 상당히 유의미한 성장을 거뒀을 것으로 전망된다.


KGC 매출액은 선물세트 판매 호조에도 불구하고 전년 역기저가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관측됐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이 같은 전망에도 ESG 투자 강화 및 과거 대비 상대적으로 약해진 배당 매력이 수급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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