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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경제과학원, 창업기업 '크라우드펀딩' 지원

경기경제과학원, 창업기업 '크라우드펀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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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창업 기업의 원활한 민간 투자금 확보와 시장성 검증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부터 '크라우드 펀딩 연계 스타트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불특정 다수의 소액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으는 '크라우드 펀딩(Crowd Funding)' 방식을 도입, 효과적인 시장진입과 민간주도형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이번에 처음 도입됐다.


스타트업이 온라인 펀딩 플랫폼에 제품을 등록하면, 대중 소액투자자들의 선택과 의견 환류로 시장성을 평가받은 후 투자유치로 자기자본을 확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경기경제과학원은 사업 시작 첫해인 올해 투자자들에게 펀딩의 대가로 지분을 제공하는 '증권형(투자형)' 30개사, 제품 등을 제공하는 '후원형(리워드형)' 20개사 등 총 50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경기도에 소재한 7년 이내 기술기반 창업기업이다.


경기경제과학원은 선발된 스타트업 50개사에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등록을 위한 중개 수수료, 동영상 및 펀딩페이지 제작비, 광고비 등의 비용을 지원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창업기업은 경기스타트업플랫폼(www.gsp.or.kr)의 모집 공고문을 참고해 사업참여 신청서 및 계획서 등을 작성한 뒤 이달19일까지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유승경 경기경제과학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사회에 적합한 온라인 크라우드펀딩을 활용해 기업에 보다 효과적으로 자금조달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잠재력 있는 유망 스타트업기업들이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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