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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갯속' 코스피, 개인 순매수에도 장 초반 혼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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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코스피가 장 초반 개인의 순매수세에도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상승 출발 뒤 외국인의 매도세가 커지면서 하락전환했다.


19일 9시11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대비 0.02%(0.59포인트) 내린 3086.07을 가리키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대비 0.11%(3.30포인트) 오른 3089.96으로 장을 출발했지만 등락을 거듭하며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에선 개인이 매수세를 지속하고 있다. 외국인은 347억원 기관은 100억원어치 주식을 팔았고 개인 홀로 491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였다.


이 시각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보면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0.49% 오른 8만2500원을 가리키고 있다. SK하이닉스(2.78%), LG화학(0.32%), NAVER(0.39%), 삼성바이오로직스(0.77%), 현대차(1.06%)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대비 0.44%(4.23포인트) 내린 963.19를 가리키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대비 0.02%(0.23포인트) 오른 967.65로 장을 시작했지만 하락전환했다.


시장에선 개인이 250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였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5억원, 7300만원어치 주식을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보면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전 거래일대비 0.44%내린 13만5400원에 거래됐다. 씨젠(-2.20%), 펄어비스(-2.81%), 알테오젠(-1.09%), 에코프로비엠(-0.89%), SK머티리얼즈(-0.21%) 등도 하락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수급 불균형으로 올해 D램가격 상승이 지속될 것이란 전망에 무게가 실리면서 관련 기업에 우호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며 “국내 증시는 보합권 출발 후 반도체 업종에 따른 외국인의 행보에 따라 변화를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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