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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55억8000만원 규모 농업발전 융자지원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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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일까지 읍면 사무소 통해 신청·접수
시설·운영자금 개인 5000만원, 법인 5억원

산청군, 55억8000만원 규모 농업발전 융자지원사업 산청군 신안-생비량 국도변에 있는 비닐하우스 단지 (사진=산청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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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산청군은 2021년도 농업발전기금 융자사업에 55억8000만원을 편성·운용한다고 5일 밝혔다.


농업발전기금은 지역 농업인의 경영활동을 지원하는 융자지원 사업으로 경영개선과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시된다.


종자, 농약, 비료, 농기계 구입비, 유통·판매·가공 등에 필요한 운영자금과 농업 시설설비를 위해 필요한 시설자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1년 이상 산청에 주소와 사업장을 둔 농업인, 농업법인, 생산자단체 등이다.


지원 조건은 연이율 1%로 2년 거치 3년 균할분 등 상환이다. 융자 한도는 농업인의 경우 시설자금과 운영자금 모두 최고 5000만원이다.


농업법인·생산자단체의 경우 시설·운영자금 모두 5억원 이하다.


대출금액에 상응하는 경영규모를 갖추고 금융 신용 상태가 양호하며, 기금지원으로 경영개선이 될 수 있다고 인정된 농가에 지원한다.


대상 사업은 ▲쌀 생산 농업인 등의 생산비 절감을 위한 사업비 ▲친환경농업·친환경축산 사업비 ▲농업인 등의 소득증대를 위한 생산 및 유통시설지원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한방약초산업의 생산 및 소비·유통을 촉진하는 사업 ▲농업재해에 대한 응급대책·복구 사업비 등이다.



군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때 적절한 시기에 융자지원이 이뤄져 농가의 경영 부담을 덜고 영농의욕을 높여 소득증대와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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