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전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 수원시가 이달 8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

수원시는 시민 생활에 불편을 주거나 기업 활동을 어렵게 만드는 불합리한 규제(법령ㆍ제도)를 찾아내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마련하게 됐다고 5일 밝혔다.

공모전은 ▲생활 부문(국민 복지, 일상생활) ▲경제 부문(취업ㆍ일자리, 소상공인ㆍ중소기업 지원, 신산업) 등 2개 주제, 5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생활 부문은 출산ㆍ육아ㆍ저소득층ㆍ노인 복지 등을 저해하는 규제를 찾거나, 교통ㆍ주택ㆍ의료ㆍ교육 등 일상 속 불편 사항을 찾아 응모하면 된다.

경제 부문은 청년ㆍ노인ㆍ경력단절자 등의 취업 애로사항과 자영업자ㆍ소상공인ㆍ중소기업의 고충, 신기술ㆍ신재생에너지ㆍ첨단 의료 등에 관한 규제 애로 등이다.

시는 1차 자체심사와 2차 규제개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5월 중 당선자 7명을 선정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 홈페이지(https://www.suwon.go.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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