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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진 대표 등 '공학한림원 정회원'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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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학한림원 올해 신입회원 선정

김택진 대표 등 '공학한림원 정회원' 등극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왼쪽부터), 황성우 삼성SDS 사장, 조성환 현대모비스 사장, 정철동 LG이노텍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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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황성우 삼성SDS 사장, 조성환 현대모비스 사장, 정철동 LG이노텍 대표, 김희철 한화솔루션 사장, 이규성 삼성바이오로직스 부사장, 조황희 STEPI 원장 등 기업의 수장들이 우리나라 공학 기술 분야에 최고 권위 단체인 한국공학한림원의 정회원으로 대거 선정됐다.


공학한림원은 10개월 간의 심사를 거쳐 올해 신입회원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정회원은 50명이며 일반회원은 89명이다. 공학한림원 회원은 대학, 연구소, 기업 등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와 혁신적인 기술개발로 국가 발전에 크게 기여한 최고의 전문가들로 선정된다.


정회원은 산업계의 경우 앞에서 언급한 이들 외에도 김희철 한화솔루션 사장, 이규성 삼성바이오로직스 부사장, 조황희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원장 등 24인이 뽑혔다. 학계는 문수복 KAIST 교수, 김동환 고려대 교수, 윤채옥 한양대 교수, 정상섬 연세대 교수 등 26인이 이름을 올렸다. 정회원은 일반회원 중에 선발한다.


이번에 선발된 일반 회원은 산업계의 경우 구현모 KT 사장, 경계현 삼성전기 사장, 진교원 SK하이닉스 사장, 류승호 이수화학 대표, 손지웅 LG화학 사장, 조정우 SK바이오팜 대표, 이상웅 세방그룹 회장 등 46인이 명단에 들었다. 학계에서는 한승용 서울대 교수, 양경철 POSTECH 교수, 채찬병 연세대 교수 등 학계 43명이 선정됐다.


회원 선정 심사는 매년 상반기 후보자 발굴과 추천작업을 통해 시작한다. 이어 하반기 4단계의 심사를 거친다. 학문적 업적, 기술개발 업적, 특허, 인력양성, 산업발전 기여도 등 여러 분야에 걸친 업적 심사 후, 전체 정회원의 서면 투표까지 거친다. 공학한림원 회원은 정회원, 일반회원, 원로회원, 외국회원 등으로 나뉜다.



권오경 공학한림원 회장은 "회원 심사 시간을 2배 이상 늘려, 대폭 강화된 심사 기준에 의해 엄격한 심사를 진행했다"며 "융합·첨단·신기술 분야, 기술력으로 성공한 중소중견기업 분야, 여성 회원 확보에 특히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입회원 선임에 따라 공학한림원의 정회원은 289인, 일반회원은 347인이 됐다.

김택진 대표 등 '공학한림원 정회원' 등극 구현모 KT 사장, 경계현 삼성전기 사장, 진교원 SK하이닉스 사장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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