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미디어 분야에서 20여년 활동한 김재용 기자가 강의 맡아 총 8회차에 걸쳐 올바른 미디어 이용법, 가짜뉴스 대응법, 기자 직업관 등 교육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서울도서관이 주최하는 ‘2020년 생애주기별 정보서비스 사업’ 일환으로 '슬기로운 디지털 미디어 생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의는 방송 미디어 분야 20년 경력의 김재용 기자가 맡았다. MBN 보도국, MBC 보도국 등을 거친 그는 ‘올바른 미디어 정보 이용법’에서부터 ‘가짜뉴스 대응법’에 이르기까지 이번 디지털 미디어 교육을 이끌 예정이다.
아울러 ‘기자 직업관’, ‘미디어 저작권’,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뉴스 추세 파악’ 등 다채로운 관련 다양한 콘텐츠를 전달하고자 한다.
교육은 7일부터 23일까지 매주 월·수·금 총 8회 차에 걸쳐 진행된다. 시간은 오후 7시부터 9시까지이며, 디지털 미디어 분야에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할 시 종로문화재단 홈페이지에 접속해 직접 온라인 신청하거나 종로구청 문화기획팀 또는 삼봉서랑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교육비용은 전액 무료이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감염 예방 및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기 위해 ZOOM 프로그램을 활용한 온라인 비대면 방식을 취한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교육 회차별 접속 주소를 문자로 발송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의 회차별 교육 정보를 비롯해 보다 자세한 사항은 종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영종 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많은 주민들이 미디어 정보를 보다 깊게 이해하고 해석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길 바란다”면서 “성숙한 미디어 이용 문화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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