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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훈 의원, 내년도 지역현안사업 국비 예산 확보 ‘눈에 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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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훈 의원, 내년도 지역현안사업 국비 예산 확보 ‘눈에 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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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신정훈 국회의원(전남 나주·화순)은 지난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1년 정부 예산안에 나주시와 화순군 중점사업의 국비 예산 증액으로 주요 현안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게 됐다고 3일 밝혔다.


신 의원은 국회 예산 심의과정에서 예결위원들과 정부 부처 관계자들을 만나 자료를 전달하고, 설득하고, 협조를 구한 결과 당초 정부 예산안보다 327억 원(15개 사업)을 추가로 증액해 총사업비 3704억 원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내년도 정부예산에 나주의 에너지밸리와 화순군의 바이오 메티컬 허브 사업 등 전남의 미래 먹거리 사업의 기반을 구축할 수 있는 국비 예산을 확보하는 데 집중한 결과 신규사업으로 9건을 반영했다.


나주지역 신규사업은 ▲국립나주박물관 디지털 복합문화관 건립(총사업비 198억9600만 원 중 9억2700만 원 확보) ▲나주혁신일반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총사업비 58억 원 중 5억 원 확보) ▲나주혁신일반산업단지 저압직류 핵심기기 인증지원센터 기반 구축(총사업비 160억 원 중 20억 원 확보) ▲이차전지소재부품시험평가센터(총사업비 250억 원 중 50억 원 확보) ▲EV/ESS 사용후 배터리 응용제품 개발 및 실증(총사업비 220억 원 중 30억 원 확보) ▲에너지밸리 강소연구개발특구 60억 원(총사업비 360억 원 중 35억 원 확보) 등 6건이다.


화순지역 신규사업은 ▲화순 장치지구 급경사지 붕괴 위험지역 정비(총사업비 40억 원 중 20억 원 확보) ▲화순 바이오헬스 융복합 지식산업센터 구축(총사업비 320억 원 중 10억 원 확보) 등 2건이다.


이 가운데 국립나주박물관 복합문화관 건립(총사업비 198억9600만 원)과 화순 바이오헬스 융복합 지식산업센터(총사업비 320억 원) 등은 신 의원이 지난 총선 당시 약속한 지역 대표공약으로 수년째 미뤄졌던 사업들의 예산이 반영돼 사업의 첫발을 내딛게 됐다.


이와 함께 나주에너지밸리가 미래 신산업의 핵심지역으로 발돋움하는 기반을 마련토록 관련 예산을 집중 확보했다.


▲에너지-ICT 융복합 지식산업센터 40억5000만 원 ▲폴리텍 전력기술교육원 건립 7억4000만 원 ▲대용량 분산전원 연계 MVDC 기술개발 및 실증 79억 원 ▲노후 전력기자재 재제조 기술개발 30억 원(이상 에너지 특구) 등의 국비 예산이 확보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계속사업으로 추진 중인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은 35억 원을 증액한 80억 원 ▲국제농업박람회 개최 21억7000만 원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구축은 7억7000만 원을 증액한 65억7000만 원 ▲치유의 숲 조성은 25억 원을 증액한 47억5000만 원 ▲화순동면-송광봉산 국도건설은 40억 원을 증액한 60억8700만 원을 확보했다. ▲화순 유마사 관광자원화사업은 타당성조사비로 1억 원을 확보했다.



신정훈 의원은 “강인규 나주시장, 구충곤 화순군수, 윤병태 전남도 부지사, 안도걸 기재부 예산실장을 비롯 나주시·화순군 관계 공무원, 그리고 지역 정치권이 혼연 일체가 돼 총력을 기울인 결과”라며 “예산 확보를 위해 성원해주신 시·군민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현안사업 예산확보를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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