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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보험 들고 싶다" 보험료가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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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소비자행태조사
펫보험 가입 의향 60%로 높아
진입장벽은 보험료 부담

"펫보험 들고 싶다" 보험료가 부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21일 한산한 경기 고양가구단지에 고양이 한 마리가 생각에 잠겨 있다.(기사와는 무관)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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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이들을 위한 보험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보험료에 대한 부담은 펫보험의 진입장벽으로 꼽혔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가 27일 발표한 '펫보험'에 대한 소비자행태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0%는 펫보험에 가입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연령대별로는 20~30대 남성층에서 펫보험에 가입하거나 갱신할 의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펫 보험에 가입한 응답자도 89% 정도가 향후 보험을 갱신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펫보험에 가입하는데 있어, 가장 눈 여겨 보는 것은 보장범위(29%)였다. 납입 보험료, 회사 신뢰도, 지급 보험금액 등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펫보험의 보험료가 부담으로 꼽혔다. 응답자들은 펫보험 가입(갱신) 의향이 없는 이유로 '가격대(보험료) 부담(44%)'을 택했다. 보험의 필요성에는 공감해도 비용적 부담이 크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이다.



한편 공사는 매달 마케팅 이슈가 있는 업종을 선정해 소비자행태조사를 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9월16일부터 22일까지 전국 만20~59세 남녀 중 현재 반려동물을 양육하고 있는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펫보험 들고 싶다" 보험료가 부담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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