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전남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 17일 군청에서 ‘e-모빌리티 특화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착수보고회 때 제시한 의견이 기본설계에 반영됐는지를 점검하고 미흡한 부분을 보완해 최적의 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식산업센터는 대마 전기자동차산업단지 일원에 국비 160억 원을 포함한 총 240억 원을 투입, 지상 4층 연면적 1만2133㎡ 규모로 기업입주공간(42실), 전시실, 운영사무실, 창작스튜디오, 식당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김준성 군수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참석자분들이 제시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이모빌리티 관련 기업들의 혁신과 성장역량을 높이는 기폭제가 될 수 있는 지식산업센터가 건립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e-모빌리티산업 시너지 효과를 위해 e-모빌리티 관련 기업 종사자 거주여건 개선을 위한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공모사업, e-모빌리티 인재 육성, e-모빌리티 보급, e-모빌리티 국제엑스포를 추진하는 등 기업지원을 위한 정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leejs78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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