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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롯데렌탈㈜ 차량 등록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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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차량 등록 지방세수 확충 기대

해남군, 롯데렌탈㈜ 차량 등록 업무협약 해남군은 롯데렌탈㈜,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와 렌트 차량 등록 업무협약을 29일 체결했다. (사진=해남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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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전남 해남군(군수 명현관)은 29일 군청 상황실에서 롯데렌탈㈜,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와 렌트 차량 등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명현관 해남군수와 이승연 롯데렌탈 경영관리본부장, 정건기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 부사장이 참석해 렌트 차량 등록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을 통해 롯데렌탈은 장기렌트 신규 차량 연간 2∼3만 대를 해남군에 등록할 계획이며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에서는 기업도시 내 유보지 5만 평을 저렴한 비용으로 차고지 부지로 롯데렌탈㈜에 제공하기로 했으며, 군은 차량 등록, 번호판 발급 등 행정업무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해남군은 연간 60∼100억 원 이상의 지방세수가 들어올 것으로 예상한다.


명현관 군수는 “어려운 지자체 예산 여건에서 롯데렌탈 유치로 지방세수가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의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해남군은 민선 7기 주요공약으로 투자유치 강화에 나선 가운데 지난 2018∼2019년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을 지정받아 330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한편 지난해 군 단위 최초로 홈커밍데이(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관련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이에 따라 땅끝 해남 식품특화단지 제1지구가 100% 분양 완료돼 신규로 2지구를 조성하고 있으며, 통합 이전되는 전남 과수연구소를 해남으로 유치하는 등 투자유치에 성과를 거두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김 현 기자 kh04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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