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광주 광산구의회, 제259회 임시회 폐회…제3차 추경안 통과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3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광주 광산구의회, 제259회 임시회 폐회…제3차 추경안 통과
AD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광역시 광산구의회(의장 이영훈)는 28일 2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13일간의 제259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기후변화 대응 조례안(김영관 의원) 등 조례안 12건과 광산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민간위탁 운영 동의안 등 일반안 6건, 2020년도 제3차 추경예산안을 처리했다.


추경예산안은 기금을 포함한 총 9932억 원(기금 포함) 규모로 확정했으며 기정예산 8408억 원 보다 1523억 원(기금 포함)이 증가했다.


이번 추경으로 60여 개의 사업 등이 편성됐다.


주요사업으로는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등 국·시비 보조사업 1427억 원 ▲호우피해 응급복구에 따른 재난관리기금 사용분 보전액 8억 원 ▲집중호우 피해복구 및 설계비 등 7억 원 ▲비대면 전시프로젝트 별밤미술관 2억 원 등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회복과 민생안정을 위한 사업 위주로 의결했다.


김태완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올해는 코로나19와 장마, 폭우 등으로 인해 여느 때보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이번에 통과한 추경 예산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수해복구 등에 신속하게 집행되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또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위한 계획서를 승인하고 광산구청장 및 관계 공무원 출석 요구안도 함께 채택했다.


2020년 행정사무감사는 오는 제260회 제2차 정례회 회기 중 내달 26일부터 12월 4일까지 실시되며 구정 전반에 관한 상임위별 일문일답 질의 답변식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이영훈 의장은 “예산안과 조례안 심사, 행정사무 처리사항 보고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준 의원과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의원과 공직자의 역할과 책임을 다시 한 번 생각해 주민의 봉사자로서 더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