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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볼레오]코나 N라인, 그냥 딱 '스타일리시한 파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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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볼레오]코나 N라인, 그냥 딱 '스타일리시한 파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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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민첩해 보이는 디자인 #최고출력 향상
#안정적 주행 인상적 #연비도 개선, 차량 유지비도 경제적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최근 글로벌 자동차시장에서 가장 '핫'한 곳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입니다. 이는 내수에서도 다르지 않습니다. 올해만 하더라도 한국GM의 '트레일블레이저'와 르노삼성자동차의 'XM3'가 각각 출시되며 브랜드 매출을 견인하고 있죠. 현대자동차에는 '코나'가 있습니다. 그 코나가 3년만에 '더 뉴 코나'로 돌아왔습니다. 그것도 현대차 SUV 첫 'N 라인(N Line)' 모델과 함께 말이죠. 직접 몰아본 '코나 N라인'은 '작지만 단단한 차'를 넘어 '스타일리쉬 한 운동선수'를 만난 기분이었습니다. 안그래도 좋은 운동 능력을 더 강화한 코나 N라인을 일산에서 양주까지 운전하며 느껴봤습니다.


[타볼레오]코나 N라인, 그냥 딱 '스타일리시한 파이터'

-더 역동적으로 진화한 디자인


▲코나는 다른 소형 SUV와는 달리 남성적 디자인이 트레이드마크죠. 더 뉴 코나는 여기에 민첩한 인상을 심었고, 코나 N라인은 이것에 더해 더욱 날렵해졌습니다.


코나 N라인의 디자인을 말하자면 먼저 더 뉴 코나를 언급해야 합니다. 더 뉴 코나의 기본적 디자인에 N라인의 포인트가 들어갔기 때문이죠. 이번 모델에는 최근 현대차의 디자인 트렌드인 '센슈어스 스포티지'가 적용됐습니다. 기존 코나는 독특한 비례감에 전체적 자세가 낮고 넓은 '로&와이드'가 특징입니다. 더 뉴 코나는 라디에이터 그릴 부분이 헤드램프 쪽으로 파고드는 듯한 디자인으로 더 넓어 보이고 민첩해 보이는 느낌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N라인은 여기에 스포티함을 더했죠. N라인 특유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에어커튼을 강조한 전면부 디자인은 고성능 이미지를 한층 부각시킵니다. 또 LED 헤드램프 베젤에 블랙 컬러 포인트를 적용해 세련 분위기를 끌어올렸습니다. N라인 전용 다이아몬드컷 휠이 들어간 것은 물론이고요.


실내는 더 뉴 코나와 코나 N라인이 동일한 구성을 보입니다. 센터페시아는 수평을 강조하는 디자인으로 시각적으로 더 넓은 공간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다만 실내 곳곳을 장식하고 있는 세련된 빨간색 포인트와 N라인 로고가 고성능 모델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타볼레오]코나 N라인, 그냥 딱 '스타일리시한 파이터'

-더할 나위 없는 운동 성능에 더한 'N라인 DNA'


▲코나는 첫 출시 후 이 세그먼트에서는 찾아 볼 수 없는 훌륭한 주행 성능으로 각광을 받아온 모델입니다. 특히 저중심 설계로 기존 SUV에서 느낄 수 없던 날렵한 차체 조정성과 안정적 주행 감각을 자랑했죠.


코나 N라인은 탄탄한 기본에 'N라인 DNA'로 한층 월등한 성능을 보여줍니다. 더 뉴 코나와 함께 쓰는 1.6 터보엔진은 기존 모델 대비 20마력이 이상 향상된 최고출력 198마력, 최대토크 27.0kgfㆍm의 힘을 자랑합니다. 여기에 N라인 모델에는 주행성에 초점을 맞춘 서스펜션과 스티어링 튜닝이 돼 있죠.


차량에 탑승해 시동을 걸고 출발해 보니 이 모델이 고성능 차량이라는 것을 곧바로 알 수 있었습니다. 특히 전작보다 높아진 출력에 조금만 액셀러레이터를 밟아도 치고 나가는 맛이 일품이었죠. 스포츠 모드에서는 이런 느낌이 더 강하지만 일상 영역에서는 노말 모드로도 충분히 속도감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타볼레오]코나 N라인, 그냥 딱 '스타일리시한 파이터'

가장 만족스러웠던 것은 차량의 제어 부분이었습니다. 특히 코너링에서 차량 중심을 유지해주며 운전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안정적으로 이동해 주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급코너 구간에서 브레이크를 밟기 어려운 순간을 만난다면, 차량을 믿고 마지막까지 스티어링 휠 조향에 집중하시길 권합니다. 비교적 높은 속도에서도 코나 N라인은 충분히 믿을 만한 성능을 보여줍니다. 또 내측 흡음제 보강과 윈즈 노이즈 개선으로 고속영역에서도 높은 정숙성을 유지합니다. 차량 운동 성능에 정숙성이 보장되니 고속 주행에서도 편안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연비는 기존 코나 대비 8.6% 개선된 ℓ당 13.9㎞(2WD, 16인치 휠 복합연비 기준)입니다. 실제로 노멀 모드로 주행하는 동안에는 14.2㎞를 기록했고, 스포츠 모드에서는 13.1㎞로 나타났습니다. 시승을 위해 급정거와 급출발을 반복하고 다소 과격한 운전을 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준수한 성능입니다. 또 고성능 모델이지만 대부분의 부품이 일반 모델과 호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차량 유지비가 저렴한 것도 강점입니다.


전체적 평가하자면 코나 N라인은 20~30대 젊은 세대를 위한 차량으로 보였습니다. 디자인과 성능 부분에서는 더할 나위 없고 경제성도 잡았기 때문입니다. 소형 SUV라 차량 크기에는 한계가 있지만 아이들이 어리다면 충분하며, SUV이기 때문에 다른 N라인 모델과 비교해 넉넉한 공간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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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차량 성능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결혼 전에는 운전의 재미를 느낄 수 있고, 결혼 후 가족이 생긴다면 높은 운동 성능을 바탕으로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고가 나기 전에 회피해야 한다면 차량 성능이 가장 중요하니까요.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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