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북한, 아베 전 총리 야스쿠니신사 참배 비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1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군국주의 정체 드러낸 것" 비난

북한, 아베 전 총리 야스쿠니신사 참배 비판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아시아경제 이진규 기자] 북한이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신사 참배에 대해 군국주의 정체를 드러낸 것이라고 비판했다.


조선중앙통신은 30일 '정치 송장의 단말마적 발악'이라는 논평을 통해 "병고를 구실로 수상직을 사임한 아베 전 총리가 한 주일도 안 돼 군국주의 상징인 야스쿠니신사를 전격적으로 참배했다"고 비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아베 전 총리가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하고 총리를 퇴임했다는 것을 영령에게 보고했다'고 트위터에 밝힌 것을 놓고 "군국주의 광신자의 추악한 정체를 다시금 만천하에 드러낸 것"이라며 "일본을 재침 책동으로 부추기는 발악적 망동"이라고 주장했다.



아베 전 총리는 재집권 1주년인 2013년 12월 야스쿠니신사를 참배를 한 뒤 비난 여론이 거세지자 6년여 동안 참배를 자제해왔다. 하지만 최근 총리직에서 물러난 직후 다시 참배에 나섰다.




이진규 기자 jkm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