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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집콕’ 생활…코로나 블루 극복 ‘힐링 아이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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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집콕’ 생활…코로나 블루 극복 ‘힐링 아이템’은? 모나미X하비풀 데코마카로 배우는 영문 캘리그라피 클래스. 사진=모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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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혜원 기자]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코로나 블루’라는 신조어가 등장하는 등 오랜 시간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에 답답함을 느끼는 이들이 많아졌다. 이에 따라 집에서 직접 만들고 즐길 수 있는 DIY 아이템이나 집을 아름답게 꾸밀 수 있는 홈퍼니싱 제품, ‘홈카페’족을 위한 커피머신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1일 모나미에 따르면 온라인 취미생활 플랫폼회사 하비풀의 판매는 지난 8월16일부터 지난달 15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 기간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 기간(7월16일~8월15일)보다 42.8%나 급증했다. 하비풀은 ‘취미(hobby)’와 ‘아름다운(beautiful)’의 합성어로, 소비자가 클래스를 등록하면 재료가 담긴 취미키트를 배송받고 작가가 직접 설명하는 동영상 강의를 들을 수 있다.


모나미는 하비풀과 협업해 나만의 패브릭 소품을 만드는 온라인 클래스를 열고 있다.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메리진 작가가 진행하며 모나미 패브릭 마카를 이용한 드로잉 기법을 배울 수 있다. 총 3시간 분량의 영상으로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으며 기간제한 없이 언제든 편하게 시청 가능하다.


모든 수강생에게는 모나미 패브릭 마카 16색 세트와 패브릭 파우치, 패브릭 포스터, 연습용 종이, 도안 등으로 구성된 ‘재료 키트’가 집으로 배송된다. 모나미 패브릭 마카는 다양한 천 직물에 채색이 가능하며 잉크가 마르면 별도의 다림질이 필요 없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모나미 마케팅 관계자는 “집에서 보내는 여가시간이 많아지면서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소소한 취미생활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며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집에서 혼자서도 즐길 수 있는 취미생활 아이템의 판매가 계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슬기로운 ‘집콕’ 생활…코로나 블루 극복 ‘힐링 아이템’은? 드롱기 프리마돈나 엘리트. 사진=드롱기


G9가 지난 8월7일부터 지난달 6일까지 전년 대비 홈퍼니싱 관련 상품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조명·인테리어 제품은 25%, 홈오피스를 위한 책상·책장은 58% 각각 늘었다. 집에 체류하는 시간이 늘면서 홈카페, 홈오피스, 홈라이브러리, 홈시네마 등 상황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집에 변화를 주는 이들이 늘고 있는 것이다.


KCC는 철재, 목재, 콘크리트 등 소재를 가리지 않고 1회 도장으로 끝내는 친환경 수성페인트를 출시했다. 홈카페, 홈오피스 등 집이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손 쉽게 분위기 변화를 줄 수 있도록 일반인도 어디에나 손쉽게 칠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강화했다.


재택근무와 비대면 거래 등이 활성화되면서 카페보다 집에서 취향에 맞는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커피머신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 늘고 있다.


국내 커피머신 수입 규모는 2010년 기준 약 6000만달러 수준에 불과했지만, 2018년에는 약 3억1000만달러까지 약 5배 이상 증가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외출 자제로 인해 지난달 24~30일 기준 G마켓에서는 에스프레소 머신 판매량이 전주 대비 103% 늘었고, SSG닷컴에서는 8월 커피머신 매출이 전달보다 23.5% 증가했다.


드롱기가 최근 내놓은 전자동 커피머신 ‘프리마돈나 엘리트’는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IoT) 기능이 탑재돼 커피머신을 링크 앱에 연결하면 원격으로 커피 음료를 내릴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드롱기에서 처음으로 한글 디스플레이를 선보여 기존 전자동 커피머신의 다소 복잡한 사용법과 언어로 다루기 어려웠던 점을 개선했다. 터치 한 번으로 무려 17가지의 메뉴를 만들어 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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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법을 익히지 않아도 카푸치노, 플랫화이트 등 커피전문점에서만 마시던 음료뿐 아니라 다양한 입맛에 맞춘 커피도 가능하다. 드롱기만의 라떼 크레마 시스템은 풍부하고 부드러운 우유 거품을 추출해 다양한 우유 메뉴를 만들 수 있도록 해주며, 최대 6개의 사용자 프로필을 등록해 복잡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나만의 레시피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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