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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올해 대학 학자금대출 이자 ‘전액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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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대전시가 올해 지역 대학생의 학자금대출 이자 전액을 지원한다.


시는 한국장학재단 대출학자금의 2020년 발생 이자 전액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이날 현재 대전에 주소를 둔 지역 대학에 재학(휴학) 중이거나 직계존속이 1년 이상 대전에 주민등록 돼 있고 대전 외에 지역 대학에 재학(휴학) 중인 대학생이다.

지원은 등록금과 생활비 모두를 포함하며 학자금대출이나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 소득분위와 관계없이 이뤄진다. 이전에 이자 지원을 받은 경우도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내달 1일~31일까지 시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시가 오는 12월 중으로 한국장학재단 학자금대출 상환계좌로 상환처리하고 결과를 지원대상자에게 개별 문자로 공지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앞서 시는 지난해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사업으로 2212명에게 총 2억70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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