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가천대학교는 수시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약 70%인 3048명을 모집한다. 원서접수는 오는 23일부터 28일 오후 6시까지다.
수시전형은 크게 학생부교과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나눠진다. 학생부교과전형은 학생부교과 80%와 비교과(출결ㆍ봉사) 20%로 선발하는 학생부우수자전형과 적성고사 40%와 학생부교과 60%로 선발하는 적성우수자전형, 농어촌(적성)전형이 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가천바람개비1전형과 가천바람개비2전형, 그리고 가천의예전형, 가천AI·SW전형, 사회기여자전형, 특성화고교(종합), 농어촌(종합), 교육기회균형전형, 학석사통합(5년제)전형이 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가천의예전형만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며 나머지 전형들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다. 국내 대학 학부 최초로 신설해 올해 첫 신입생 50명을 선발한 인공지능전공은 2021학년도에는 150명으로 모집인원을 100명 늘렸다.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도 새롭게 신설돼 4개(첨단의료기기학과, 게임·영상학과, 디스플레이학과, 미래자동차학과) 학과에 정원외로 160명을 선발한다. 이 학과는 입학과 동시에 취업이 결정되며 총 3년 과정으로 학사학위를 취득하며 1학년에는 등록금 전액 국고 장학금과 함께 1인당 400만원 장학금을 지원하고, 2학년부터는 학비의 50%를 취업한 기업에서 지원한다. 1단계 서류전형 100%로 5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면접과 1단계 성적을 각 50%씩 반영해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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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성고사 반영전형은 적성우수자전형과 농어촌(적성)전형으로 총 1122명을 선발한다. 적성고사를 반영하는 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으며 지난해와 같이 학생부교과 60%와 적성고사 40%를 반영한다. 가천대 적성고사의 가장 큰 특징은 교과적성이라는 점이다. 고등학교 교과과정을 반영해 출제되는 교과적성은 수능과 유사한 출제유형이며 수능 80% 수준의 난도로 수능보다는 쉽게 출제할 예정이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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