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제 해결 로봇 기술개발 사업 아이디어 발굴
[아시아경제 이진규 기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은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지속적인 교육·돌봄·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따뜻한 R&D 로봇분야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위험 속에서도 사회 취약계층이 교육·돌봄·공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사회문제 해결 로봇 기술개발 사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기 위해 마련됐다.
로봇을 활용한 비대면 서비스 분야 관련 산업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킬 수 있고, 사회·경제적으로 파급효과가 큰 미래 유망기술에 대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공모전에 응모할 수 있다. 제안된 아이디어는 로봇분야 국가 연구개발 사업 테마 발굴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에서 최종 선정된 최우수상 1팀과 우수상 1팀은 각각 200만원과 100만원 상당의 상금과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장상을 받는다. 장려상 3팀에는 각 50만원 상당의 상금을 상장과 함께 전달한다.
접수는 오는 10월10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서류심사와 결선심사 등을 거쳐 최종 결정되며, 시상은 12월 중순께 진행될 계획이다.
이진규 기자 jk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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