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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커머스 기업의 라이브커머스 실험…"예능에서 먹방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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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웹 예능 '쑈트리트파이터' 생방송
위메프, 입짧은햇님 '먹방'으로 1초당 12개 판매

이커머스 기업의 라이브커머스 실험…"예능에서 먹방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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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실시간 동영상을 통한 비대면 판매 방식인 '라이브커머스'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를 새로운 판매 채널로 활용하기 위한 이커머스 기업들의 콘텐츠 경쟁도 치열하다. TV 예능 프로그램을 보는 것 같은 판매 대결 콘셉트부터 인기 유튜브 크리에이터의 '먹방'까지 다양한 실험이 진행되고 있다.


29일 티몬에 따르면 라이브커머스 기반의 웹 예능 '쑈트리트파이터'의 3회차 생방송 판매가 내달 8일 진행될 예정이다. 쑈트리트파이터는 최고 매출을 달성하기 위해 셀럽들이 경쟁을 펼치며 시청자들과의 실시간 쌍방향 소통을 하는 콘셉트의 프로그램이다. SBS, CJ E&M, JTBC 출신의 스타 PD들로 이뤄진 이엔캐스트가 제작을 맡고 황광희와 이지혜가 MC로 출연하는 등 여느 TV 예능 못지 않은 외형을 갖췄다.


내용도 쏠쏠하다. 쑈트리트파이터의 모든 실시간 판매 방송은 티몬의 라이브커머스 '티비온'에서 이뤄진다. 티비온 방송 내용과 준비 과정, 후기 등을 다양한 에피소드로 구성해 유튜브 채널에서도 선보인다. 지금까지 공개된 방송의 영상 조회수는 4만회에 달할 정도로 호응을 얻었다. 티몬은 다양한 출연진과 판매 상품으로 총 8회의 방송을 채울 계획이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티비온을 배경으로 한 쑈트리트파이너는 라이브커머스에서 즐기는 쇼핑의 묘미를 많은 고객들이 공감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커머스 기업의 라이브커머스 실험…"예능에서 먹방까지"


위메프는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먹방에 도전했다. 코로나19로 침체에 빠진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서다. 위메프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입짧은햇님'과 소상공인협동조합 우수 제품을 시식하는 라이브 방송 '어디까지 팔아봤니 시즌2'를 26일부터 방송하고 있다. 이 방송은 이날부터 10월28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에 진행된다. 총 7회에 걸쳐 18개 소상공인협동조합 상품을 소개할 계획이다. 지에프케이청년협동조합 무뼈닭발, 육두레협동조합 오리불고기, 파머스링크협동조합 샤인머스캣, 빵굼터협동조합 단팥빵, 대전광역시 동네빵집 협동조합 108겹 크루아상 식빵 등 위메프와 소상공인협동조합이 엄선한 우수 식품이 먹방을 위한 식탁에 오를 예정이다.


26일 방송은 90분 동안 판매 수량이 6만5000개를 돌파할 정도로 흥행에 성공했다. 분당 722개, 초당 12개 이상꼴로 팔린 셈이다. 방송 중에만 3억원 이상 매출을 올렸다. 이날 입짧은햇님은 쿡솜씨협동조합 순대볶음, 모시촌협동조합 모시가래떡, 남원김부각협동조합 김부각 등 3개 소상공인협동조합 식품을 시식했다. 2만6000여명이 동시 접속해 라이브 방송을 시청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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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는 지난해도 인기 크리에이터 7명이 소상공인 우수제품을 소재로 진행하는 라이브 방송 '어디까지 팔아봤니'를 내보내 관심을 집중시킨 바 있다. 김지훈 위메프판촉본부 본부장은 "어디까지 팔아봤니 시리즈에 대한 관심이 소상공인 상품 홍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이번 시즌은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매출 활성화를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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