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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QP, 상반기 외부유출 금융 손실 없어… 기존 사업 '이상 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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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온코퀘스트파마슈티컬(이하 OQP, 대표이사 이창현)은 최근 바이오 사업 진출과 별개로 기존 자동차 부품 사업이 이전과 같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OQP는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 459억원, 영업이익 8억7300만원을 달성했다. 다만 당기순손실이 941억원으로 급증한 부분은 올해 상반기 8, 9, 12회차 전환사채(CB) 발행에 따른 556억원의 파생상품 평가손실과 제8회차 사채발행손실 368억원이 발생했기 때문이며, 실제로 외부로 유출된 금융비용은 없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상반기 연결기준 609%의 부채비율은 당사가 무형자산 인수 대금으로 발행한 CB 760억원, 임상비용 조달 목적으로 발행한 CB 500억원 등의 CB가 모두 부채로 인식됐기 때문”이라며 “향후 CB가 자본으로 전환될 시 부채비율은 크게 낮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OQP는 반기 재검토를 위한 내부 절차에 들어갔으며, 이와 별개로 FDA 글로벌 임상3상 준비를 지속하고 있다. 올 하반기 첫 환자군에 최초 약물 주입 개시를 앞두고 있으며, 전 세계 141개 사이트 중 국내에서도 6개의 병원에서 하반기 임상을 준비 중에 있다.



또한 회사는 관련 무형자산의 이전 작업을 계속 진행 중이며, 핵심 특허권 및 FDA 3상 스폰서쉽을 포함한 대부분의 자산 이전이 완료된 상태라고 밝혔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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