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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여름방학 이후 각급 학교 '정상 등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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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정상등원 및 2부제 등원 병행 실시

대구시교육청, 여름방학 이후 각급 학교 '정상 등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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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대구지역 초·중·고교와 특수학교 등 각급 학교는 이번 여름방학이 끝나고 개학할 때는 전체 학생이 매일 등교하는 '정상등교'를 실시한다.


대구시교육청은 11일 특별한 사정이 있는 학교를 제외하고는 여름방학 후 개학과 동시에 모두 정상등교하도록 일선 학교에 지시했다고 밝혔다. 유치원의 경우 유아기 발달 특성을 고려해 정상등원 및 2부제 등원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지난 6월 학교가 등교 방식을 자율적으로 선택하는 등교수업 개선안을 마련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관내 451개 초·중·고교 중 224개교, 유치원 340개원 중 261개원, 특수학교 전체 9개교에서 이미 정상 등교를 운영해 오고 있다.


여름방학 이후 정상등교를 원칙으로 하되 학생밀집도 등 개별 학교의 환경에 따라 시차를 두고 실시할 수 있도록 하고, 수업운영방식 등은 학교 단위로 구성원의 의견을 수렴해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열어뒀다.



강은희 교육감은 "정상등교를 추진하는 것은 단순히 학생들의 학습결손을 개선하고자 함이 아니라 코로나19가 일부 호전된 지금의 상황에서 학생들이 함께 생활하면서 정서적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이번 결정의 배경을 설명했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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