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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채현일 영등포구청장, 집중호우 취약지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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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채현일 영등포구청장, 집중호우 취약지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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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풍수해 예방을 위해 6일 긴급 회의를 연 후 여의도 일대 풍수해 취약지역 현장 전반 점검에 나섰다.


서울 지역 호우경보가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유지되고 있고 오전 4시 강풍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채 구청장은 5일 아침 일찍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집중호우 및 강풍과 관련한 긴급 대책회의를 소집, 부서별, 동별 대응상황 점검 및 향후 대책 마련에 나섰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대형 공사장 및 위험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조치가 제대로 이루어졌는지 등을 면밀히 챙겼으며, 빗물받이 덮개 제거를 비롯 저지대와 침수취약지역 현장 순찰에 더욱 신경써 줄 것을 당부했다.


또 6일 강풍주의보와 7일까지 시간당 예상 강우량 50~100mm(많은 곳 120mm 이상)의 집중호우 예보를 앞두고 풍수해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에 돌입했다.


이날 구는 침수 상태인 한강변 일대 현장 점검에 나서 인근 건물 옥상 대형 광고물 및 샛강보도육교, 여의도육갑문, 원효대교를 순차적으로 면밀히 점검하며 안전 상태를 살폈다.


이어 오후에는 양평유수지 및 안양천과 도림천을 방문해 점검했다.


이와 함께 구는 빗물펌프장 8개소 전체를 가동하며 현재까지 약 154만 톤의 물을 방류했다.


또 집중호우로 침수된 도림천과 안양천, 한강 둔치 전 구간을 비롯해 육갑문 4개소를 모두 통제하며 구민의 생명과 안전 보호에 나섰다.


각 부서와 주민센터에서는 6일 예상되는 강풍에 대비해 취약지역 및 공사장 점검을 하고, 폭염 그늘막도 모두 결박을 완료했다.


현재 구는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 위기 단계를 발령해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 중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기상상황 24시간 모니터링 및 실시간 현장 점검 등 선제적 대응으로 풍수해를 예방할 것”이라며 “철저한 사전대비와 발 빠른 대처로 구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켜내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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