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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결산] 스포츠 전문가 등 인적 자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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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결산] 스포츠 전문가 등 인적 자원 확보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아티스틱 스위밍’ 팀 콤비네이션 예선전에서 우리나라 선수들이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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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동안 사전교육을 통해 국제 의전 기본소양을 갖춘 자원봉사자들은 통역, 수송, 시상 등 31개 분야의 현장 곳곳에서 활약했다.


광주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모여든 3126명의 자원봉사자들에겐 흔치 않은 국제대회 참여를 통해 본인의 재능과 특기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앞으로 대회에 활동한 자원봉사자 인적 풀을 만들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국내·외에서 개최되는 국제행사 관련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자원봉사 영역을 넓혀갈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바람직할 것이다.


국내심판 등 전문 스포츠 인력이 대거 확보됐다.


조직위는 빈틈없고 매끄러운 경기 진행을 위해 상당수의 경기운영 심판이 필요했다.


대한수영연맹과 2년에 걸친 협업으로 366명의 국내심판(선수권 69명·마스터즈 297명)을 양성해 대회기간 종목별로 경기운영에 배치했다.


국내심판으로 양성된 인력은 향후 국내 수영대회의 핵심 경기운영 인력으로 일할 수 있게 됐다.


조직위에서 전문직으로 근무했던 직원 중 일부는 FINA 본부 등 국제스포츠 단체와 국내 국제경기대회 조직위원회에 취업했다.


또한, 국비 장학금을 받아 스위스 로잔에 있는 해외 대학(AISTS) 스포츠 석사학위 과정에 입학한 직원도 있다. 로잔에는 FINA,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등 30개가 넘는 국제 스포츠기구가 있다.



광주수영대회를 계기로 습득한 노하우와 지식을 겸비한 스포츠 전문 인력들이 향후 한국에서 개최되는 국제경기대회의 든든한 인적 자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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