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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해양쓰레기 정화활동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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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해양쓰레기 정화활동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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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전남도가 ‘바다의 날’을 맞아 해양쓰레기 정화에 구슬땀을 흘렸다.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한국수산업경영인전라남도연합회와 함께 지난 27일 완도군 소안면 당사도 일원에서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정화활동은 ‘코로나19’로 인한 수산물 소비가 위축된 데다 늘어난 해양쓰레기로 인한 어업인들의 고충을 해소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신의준·이광일 전남도의원과 최동익 한수협회장, 김동수 한수협완도군회장을 비롯한 수산업경영인과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소안면 당사도 해안가에 유입된 폐어망을 비롯 스티로폼 부표, 양식기자재 등 40여t을 수거, 어선 9척과 해양환경공단 청항선 1척을 동원해 수거된 해양쓰레기를 처리했다.


도는 앞으로도 정화활동과 캠페인 등 다양한 공익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윤영주 전남도 해운항만과장은 “오는 31일 ‘바다의 날’을 맞아 어업인 스스로가 삶의 터전인 바다 정화를 위한 쓰레기 수거활동에 참여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민간단체와 연안정화활동을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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