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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올해 국공립어린이집 총 55개소로 늘려 공보육율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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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국공립확충심의에서 국시비 61억4000만 원 확보...하나금융그룹 국공립어린이집 공모사업 선정

광진구, 올해 국공립어린이집 총 55개소로 늘려 공보육율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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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아이키우기 좋은 보육 일번지’를 만들기 위해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구는 지난 4월 2020년 제1차 서울시 국공립확충심의에서 국·시비 61억4100만 원을 승인받았다.


이번에 확보한 국·시비는 민간 및 가정어린이집 매입비와 리모델링비, 기자재비 등으로 사용돼 양질의 공보육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5월에는 하나금융그룹 국공립어린이집 공모사업에 선정돼 4억70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하나금융그룹, 보건복지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회공헌사업으로 민?관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국공립어린이집이용율을 높이고 저출산을 해결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구는 하나금융그룹 지원금으로 중곡3동에 위치한 민간어린이집을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중곡3동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은 33%로, 광진구 평균에 못 미쳐 지역 내 국공립 우선설치 지역이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맞벌이 부부가 많아지면서 더욱 촘촘한 돌봄 서비스망이 필요한 실정”이라며 “구는 안심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공보육 기반 조성을 위해 민간·가정어린이집을 매입, 국공립 어린이집을 확충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광진구의 국공립어린이집은 총 51개소이며, 올해 4개소 이상 확충, 공보육률을 40%이상 끌어올릴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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