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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中 홍콩 보안법 시도 불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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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대변인 브리핑서 밝혀
"트럼프 코로나19 사태에 최선 다했다"
G7 정상회담 6월말 백악관 개최 시사

"트럼프, 中 홍콩 보안법 시도 불쾌" [이미지출처=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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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의 홍콩 국가보안법 제정 시도에 대해 불쾌해하고 있다고 케일리 매커내니 백악관 대변인이 26일(현지시간) 말했다.


백악관 기자단에 따르면 매커내니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의 홍콩보안법 제정에 관해 자신에게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매커내니 대변인은 또 만약 중국이 홍콩을 장악한다면 홍콩이 어떻게 금융 중심지(허브)로 남을 수 있는지 알기 어렵다고 트럼프 대통령은 말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호위무사'를 자처하고 있는 매커내니 대변인은 이날도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밀착방어에도 나섰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10만명에 이르는 미국내 코로나19 사망자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다며서 "그가 가진 권한으로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했다"고 주장했다. 매커내니는 이어 "그(트럼프 대통령)는 과학에 귀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매커내니 대변인은 오는 주요7개국(G7) 정상회의가 6월말에 백악관에서 열리면 경제활동 재개에 대한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며 "(우리는) 참석하는 정상들을 보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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