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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럽發 247명…"무증상 감염자 30%"(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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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럽發 247명…"무증상 감염자 30%"(상보)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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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현의 기자] 이태원 클럽발(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47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홍보관리반장은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이태원 클럽 관련 환자는 이날 0시 기준 247명"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이태원 클럽과 관련해서 8만3000건의 검사가 시행됐다. 확진 사례는 클럽을 직접 방문한 경우보다 방문자들을 통한 지역사회 연쇄 감염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방역당국은 특히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 30% 이상이 무증상 감염자인 만큼 조용한 전파가 반복되고 있다고 밝혔다.



손 반장은 이같이 말한 뒤 "방역당국의 역학적 노력만으로는 코로나19의 전파를 차단하는 것이 어렵다"며 "코로나19와의 속도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접촉자를 빠르게 추적해 광범위한 진단검사와 신속한 격리조치를 시행하는 것"이라고 했다.




조현의 기자 hone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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