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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브라질서 확진자 '폭발'…WHO "남미가 새로운 팬데믹 진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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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아시아경제 허미담 기자] 세계보건기구(WHO)는 중남미가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의 새로운 진원지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마이클 라이언 WHO 긴급준비대응 사무차장은 22일 저녁(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열린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 "남미가 코로나19의 새 진앙이 됐다고 할 수 있다. 많은 남미 국가에서 확진자 증가가 관찰된다"고 말했다.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의 집계를 종합하면 이날까지 중남미 30여 개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5만 명으로 전 세계 확진자의 12%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아시아와 유럽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어 중남미의 비중이 계속 커지고 있다.


중남미에서 상황이 가장 심각한 곳은 브라질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31만4천769명, 사망자는 2만267명으로 2만 명을 넘어섰다.



월드오미터를 기준으로 전날 하루 사망자는 1천188명으로 최고치를 찍었고, 신규 확진자는 21일 2만1천472명으로 최다 기록을 썼다.




허미담 기자 damd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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