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박원순 서울시장, 7개 협력기관과 '자영업자 생존자금' 지원 업무협약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1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박원순 서울시장, 7개 협력기관과 '자영업자 생존자금' 지원 업무협약 박원순 서울시장이 7일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서울 학생 모두에게 친환경 농산물과 각종 식재료를 지원하는 '서울형 학생 식재료 꾸러미' 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AD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코로나 보릿고개'에 직면한 영세 자영업자·소상공인을 위한 서울시의 '자영업자 생존자금' 지원과 관련해 7개 협력기관과 13일 서울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7개 협력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지방국세청, 구청장협의회, ㈜KT, 신한카드, 비씨카드, KB국민카드이다.


이들은 자영업자 생존자금 신청·지급을 위한 시스템 개발, 접수창구 확보, 신청자 현황 확인 등 전 과정에서 공동 협력하고 있으며, 조만간 본격적인 지원에 돌입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고, 지원 계획 수립, 신청자 자격기준 마련 등을 전담하며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서울지방국세청, 카드3사는 소상공인·자영업자 소득, 고용인력 등 신청자 정보를 확인한다. 또 KT는 소상공인·자영업자가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발·운영하며, 각 자치구는 오프라인 접수창구를 확보하고 지원금을 지급하게 된다.


서울시 자영업자 생존자금은 연매출 2억원 미만인 서울의 자영업자, 소상공인에게 월 70만원씩 2개월 간 현금으로 직접 지원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폐업에 이르지 않도록 '생존 징검다리'를 놓아주는 사업이다.



서울시는 서울 소재 소상공인의 72%, 약 41만개소가 지원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