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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4.15 총선 이후 친환경 정책 기대감에 따라 수소차 관련주가 급등세다. 여당의 압승으로 끝난 선거 결과로 현 정부가 내건 수소차 등 친환경 정책의 수혜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56분 기준 풍국주정은 전 거래일보다 3400원(25.56%) 오른 1만6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풍국주정은 수소가스를 제조하는 에스디지를 자회사로 뒀다.
자동차 부품업체인 일지테크는 전일 대비 455원(18.84%) 상승한 28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는 2021년까지 전기자동차와 수소전기차 등 미래 친환경 차체부품 공장 신·증설을 위해 650억원의 투자계획을 밝힌 바 있다.
현대자동차의 수소차 열교환기 관련 기업인 성창오토텍 역시 11.51%오른 6780원에 거래 중이다. 수소 연료 전기차 핵심 부품 중 하나인 수소제어모듈을 생산하는 유니크도 18.15% 급등세다.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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