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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스마트 미세먼지 알림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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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미세먼지 저감 자치구 특화사업' 공모 선정 사업비 6400만원 확보

은평구 '스마트 미세먼지 알림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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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서울시 ‘2020 미세먼지 저감 자치구 특화사업’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6400만원을 확보, 스마트 미세먼지 알림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자치구 특화사업’은 서울시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배출저감, 노출저감, 신기술 분야로 나눠 자치구별 특화사업을 공모, 선정된 자치구에 사업비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은평구는 ‘노출저감 분야’에 선정돼 구민들에게 보다 정확한 미세먼지 정보를 빠르게 알릴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스마트 미세먼지 알림시스템 구축 사업’ 은 도시대기측정소에서 제공된 대기 측정 정보와 농도를 미세먼지 알림 전광판을 통해 실시간으로 표출하는 것으로 현재 연신내 물빛공원, 구산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8개소에 설치·운영되고 있으며, 올해는 간이측정기 설치 및 어린이집·경로당 주변으로 설치 대상지를 확대해 시스템을 확대 구축할 계획이다.


또, 현재 은평구는 구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5개 분야 36개 사업의 ‘주민참여형 미세먼지 저감 추진 계획’을 수립·시행, 비상저감조치 시에는 신속하게 구민들에게 알리고, 비산먼지 관리 강화, 자동차 이용 제한 등 미세먼지 저감 대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 관계자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실시간으로 표시되는 미세먼지 농도가 나쁠 경우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실외 활동을 자제하는 등 구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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