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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소방재난본부, '코로나19' 성금 920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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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구급대 의심환자 이송건수 소폭 감소

서울 소방재난본부, '코로나19' 성금 9200만원 기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영증 발생 지역인 중국 우한의 한국 교민들이 3차 전세기를 타고 2월12일 오전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입국 과정에서 유증상자로 파악된 교민들이 구급차를 타고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를 빠져 나가고 있다. /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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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과 국민들에 대한 응원의 뜻을 담은 성금 9200만원을 모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모금에는 소방재난본부 및 산하 24개 소방서, 청와대 소방대, 서울종합방재센터, 서울소방학교, 특수구조단 등 전부서가 참여했다.


소방재난본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됨에 따라 집안에서도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홈트레이닝 요령 등 시민들의 피로감 해소를 위한 영상도 제작·홍보하고 있다.


의용소방대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공적마스크 약국판매 돕기(2793명), 마스크 제조공장 일손 보태기(202명), 방역 지원(63명), 착한 마스크 캠페인(534명) 등에 동참하고 있다.


한편, 서울에서 코로나19 의심 증상으로 119구급대를 통해 이송한 환자는 6일 오전까지 총 3878명으로, 이 중 11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의심환자 이송 등에 투입됐다 격리된 소방공무원 수는 누계로 1066명, 6일 현재 감염 관찰 및 자가격리중인 소방공무원은 8명이다. 소방공무원 중 코로나19에 감염된 확진자는 없다.



119구급대의 의심환자 이송은 지난 3월 둘째주 하루 평균 83명에서 3월 넷째주 74명, 4월 들어서는 65명 등으로 소폭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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