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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코리아레저, 카지노 사업장 20일까지 휴장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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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코리아레저, 카지노 사업장 20일까지 휴장 연장 사진=그랜드코리아레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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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외국인전용카지노 '세븐럭'을 운영하는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사장 유태열)는 정부의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주 연장 방침에 따라 카지노 사업장의 휴장 기간을 오는 20일 오전 6시까지 연장한다고 4일 밝혔다.


GKL 관계자는 이날 "이번 휴장 연장 결정은 정부의 '지역사회 접촉 차단' 노력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GKL은 지난달 24일 오전 6시부터 카지노 사업장 휴장을 결정하고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다.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추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5일까지 시행하기로 했던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오는 19일까지 2주간 연장하기로 이날 결정했다.



앞서 내국인 출입 카지노를 운영하는 강원랜드도 오는 20일 오전 6시까지 사업장 휴장을 연장하기로 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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