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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협회, 코로나19 지원 범금융권 현장지원 시스템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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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협회, 코로나19 지원 범금융권 현장지원 시스템 가동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은행 대출 상품이 1일 출시됐다. 지난 31일 금융위원회와 은행연합회 등은 연 1.5%의 고정금리의 만기 1년 신용대출을 내일부터 2020년말까지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대출 한도는 최대 3천만원이다. 이 상품의 지원 대상은 연매출 5억원 이하인 신용등급이 높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대출을 받으려고 하는 자의 신용등급이 1~3등급 수준에 상응해야 한다. 사진은 이날 서울의 한 시중은행 창구 모습./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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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금융당국과 정책금융기관 및 각 금융권 협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대응한 금융지원 방안이 원활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현장 지원 시스템을 가동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은성수 금융위원장을 비롯한 금융위 간부,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등 금감원 간부, 각 정책금융기관 기관장들과 협회장, 임원 등은 이날부터 3일까지 정책금융기관과 시중은행 영업점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들은 이날 시작되는 연 1.5% 초저금리 소상공인 대출 등 지원 프로그램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를 살펴보고 필요하면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실제 자금을 공급하는 금융회사 일선 영업점의 준비 및 집행상황과 그 과정에서의 애로요인도 파악하기로 했다.


채권시장안정펀드ㆍ증권시장안정펀드, P-CBO, 회사채ㆍ CP차환발행 지원 등 금융안정방안의 시행에도 차질이 없도록 현장의견을 수렴해 철저하게 준비할 예정이다.



금융권 현장지원이 영업점에 부담이 되지 않기 위해 은행 영업점이 별도의 사전준비를 하지 않도록 하며 최소한의 인력(2인 1조)으로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현장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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