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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빌리지 보급사업 공모…4개 컨소시엄에 80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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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다음달 9일까지 한달 간 ‘농촌중심지 활성화 착수지구’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을 공모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2년 째인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은 4차 산업혁명 혜택을 농어촌에서 향유할 수 있도록 지능정보기술을 접목한 생산성향상·안전강화·생활편의 서비스를 보급 및 확산하는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강원도(삼척시 근덕면)과 무안군(무안읍)에 40억원을 지원, ‘ICT 융합기반 축우관리’, ‘드론 기반 정밀 농업’, ‘태양광 안내판 지역정보’, ‘지능형 영상보안관’, ‘양방향 소통 어르신 돌봄’ 및 ‘스마트 쓰레기통’ 등 10개의 서비스를 개발·보급한 바 있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지자체와 참여 기업으로 구성된 4개 컨소시엄에 8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 보급한 확산서비스 외에도 신규서비스, 지역 특화서비스를 지역별로 5개씩 선정, 총 20개 서비스를 보급할 계획이다.


오는 13일까지 지자체의 현안 해결 수요를 조사한 후 이에 대응되는 기업의 보유기술 및 솔루션을 파악, 정보를 상호 공유함으로써 참여 희망 지자체와 기업의 매칭을 지원하는 형식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컨소시엄(지자체 및 참여 기업)은 관련 서류를 작성해 4월 9일까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에 제출하면된다.



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관은 “해당 사업을 통해 농어촌 지역의 현안 해결을 위한 서비스 모델을 확대 발굴해 실증할 뿐 아니라, 성과가 도출된 서비스는 향후 대규모 확산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번 공모에 많은 컨소시엄이 참여해 다양하고 획기적인 서비스를 제안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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