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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 재테크]절약 어렵다고? 짠테크 앱부터 깔아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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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 연동으로 손쉽게 가계부 쓰고
만보기 앱으로 걸어서 포인트 쌓고
통장 잔돈은 적금 계좌로 자동 저축

[실전 재테크]절약 어렵다고? 짠테크 앱부터 깔아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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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짠테크(짜다+재테크)를 실천하기란 어렵다. 소비를 억제하고, 취미활동을 줄이는 등 생활 패턴을 바꿔야 하는 경우가 생기는데 한 번에 바꾸려다 탈이 날 수 있다. 그렇다면 스마트폰에 짠테크 애플리케이션(앱)부터 깔아보는 건 어떨까. 생활 속 유용한 짠테크 앱을 소개한다.


짠테크의 기본은 자신의 수입과 지출을 꼼꼼히 기록하는 것이다. 이럴 땐 가계부 만 한 게 없다. 기업이 재무제표를 만들듯 가계부를 쓰면 개인과 가정의 현금 흐름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구글플레이나 앱스토어 같은 앱 장터에서 '가계부'라고 검색하면 '편한가계부(안드로이드 기준 500만 이상 다운로드)' '똑똑가계부(500만 이상)' '네이버 가계부(100만)' 등 여러 앱이 나온다. 가계부 앱은 체크카드나 신용카드 문자와 연동돼 자동으로 입력되기 때문에 작성도 편하다.


일별 현황뿐 아니라 주단위, 월단위, 연단위로 수입ㆍ지출 내역을 알려준다. 또 항목별 소비 비중을 그래프로 나타내줘 어디에 돈을 많이 지출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걸으면서 돈 버는 앱도 있다. 걸음 수에 따라 포인트를 주는데 '캐시워크'가 가장 널리 알려져 있다. 이 앱은 100걸음 당 1원씩 적립, 하루 최대 100원을 쌓아 준다. 일정 금액이 모이면 커피전문점 쿠폰 등으로 교환해 사용할 수 있다.


비슷한 서비스로 비바리퍼블리카의 토스 앱에서 만보기 기능을 켜면 하루 30원의 리워드를 받을 수 있다. 리워드가 1000원 이상 모이면 본인의 계좌로 출금할 수 있다. 하나금융그룹이 서비스하는 하나멤버스 앱도 1개월 동안 30만보를 걸으면 100하나머니(100원)를 제공한다. 하나멤버스 앱은 '캐시슬라이드'와 유사한 잠금해제형 리워드 기능도 제공하고 있어 앱을 자주 들여다보면 더 많은 머니를 벌 수 있다. 쌓은 하나머니는 금액 상관없이 계좌로 출금할 수 있다. 일본, 대만, 태국, 베트남 등에선 환전 없이 현지에서 바로 사용할 수도 있다.ㅇ

[실전 재테크]절약 어렵다고? 짠테크 앱부터 깔아봐

잔돈 적금상품도 짠테크의 대명사다. 소액을 저금하면서 저축하는 습관을 들이자는 콘셉트에서 출시됐다. 카카오뱅크의 '저금통'이 대표적이다. 지난해 12월 출시된 이 상품은 1000원 미만의 잔돈을 매일 자동으로 모아주는 상품이다. 카카오뱅크 앱에서 저금통을 만들고 '동전 모으기' 기능을 켜놓으면 평일(월~금요일) 자정에 카카오뱅크 입출금계좌에 있는 1000원 미만의 잔돈이 저금통으로 다음 날 자동이체된다. 예를 들어 잔액이 10만500원이면 500원이 저금통에 쌓인다. 금리는 연 2.0%(세전)로 높은 편이다.


이 상품은 출시 3일 만에 가입자 50만명을 모았고, 13일 만에 100만 가입자를 돌파했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 카카오뱅크는 다음 달 5일부터 저축 가능 금액을 1000원 미만에서 5000원 이하로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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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금융권인 웰컴저축은행에서도 비슷한 잔돈 저축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 고객이 이 저축은행의 체크카드로 물품을 구입하고 남은 1000원 미만 잔돈이 적금 계좌에 자동으로 이체된다. 9900원짜리 상품을 구입했다면 100원은 바로 적금 계좌로 이체되는 것이다. 또 카카오뱅크 저금통과 같이 고객이 등록한 입출금계좌의 1만원 미만 자투리 소액도 매주 한 번 씩 적금 상품으로 자동이체 된다. 우대혜택 포함 이 상품 금리는 4%에 달한다.




김민영 기자 myk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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