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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봉오동 전투 100주년, 희망의 승리 자랑스럽게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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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일 오전 서울 배화여고에서 열린 제101주년 3·1절 기념식에서 "봉오동, 청산리 전투 100주년을 맞아 국민들과 함께, 3·1독립운동이 만들어낸 희망의 승리를 자랑스럽게 기억하고 싶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자각한 국민들의 자강 노력이 이어지면서 1920년에만 무장항일 독립군의 국내 진공작전이 무려 1651회나 펼쳐졌다"면서 "그해 6월, 우리 독립군은 일본군 ‘월강추격대’와 독립투쟁 최초로 전면전을 벌여 대승을 거두었다"고 말했다.


文대통령 "봉오동 전투 100주년, 희망의 승리 자랑스럽게 기억"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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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바로 홍범도 장군이 이끈 ‘봉오동 전투’였다"면서 "임시정부는 이를 ‘독립전쟁 1차 대승리’라 불렀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1920년 3월, 블라디보스톡에서는 독립군 북로군정서와 체코군 간에 무기 매수계약이 이뤄졌다"면서 "9,000명의 ‘인간사슬’로 연결해 운반해온 이 무기들이 10월 ‘청산리 전투’ 승리의 동반자가 됐다"고 평가했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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