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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 건강한 다문화 가정 세우기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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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쿡! 행복 쿡! 행복한 마음 요리’ 진행

굿네이버스, 건강한 다문화 가정 세우기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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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국엽 기자] 굿네이버스 전남 중부지부(지부장 유기용)는 전남 중부지부 교육실에서 ‘지역사회 건강한 다문화 가정 세우기-행복한 마음 요리(원데이 쿠킹 클래스)’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마음 쿡! 행복 쿡! 행복한 마음 요리’ 프로그램은 다문화 가정의 여성을 대상으로 양육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자조 모임을 통해 지역사회적응을 높이며 강점관점을 바탕으로 다문화 가정의 역량을 강화해 건강한 지역사회 적응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그 중 행복한 마음요리(원데이 쿠킹 클래스)는 ‘마음 쿡! 행복 쿡!’에 참여한 다문화 가정 여성이 원데이 쿠킹 클래스에서 진행자 임무를 수행해 지역사회 소속 일원으로서 성취감을 경험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8년 기준 전체 출생은 32만 7천 명이며 다문화 출생아 수는 줄어들었지만, 다문화 출생의 비중은 5.5%로 전년보다 0.3% 증가했다.


특히, 지역별 다문화 출생 비중은 전북(7.7%), 제주(7.4%), 전남(6.9%) 순으로 높았다. 문제는 다문화 결혼 이혼 건수가 총 이혼 건수의 9.4%에 달했다.


더더욱 다문화 가정 이혼 부부의 약 36.1%는 미성년자녀가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지역별 다문화 이혼이 차지하는 비중은 제주(18.1%), 광주(17.8%), 전남(11.1%) 순으로 전남이 전국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기용 굿네이버스 전남중부지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다문화 여성들이 지역사회적응을 높여 사회 일원으로서 성취감을 경험할 기회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굿네이버스 전남 중부지부는 지역사회에서 건강한 다문화 가정을 세우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원데이 쿠킹 클래스 참여한 대상자는 “가족이 함께 만드는 과정에서 서로 협동하고 존중하면서 더 행복한 것 같다”며 “다음에도 다양한 나라 먹거리를 만드는 시간을 가지면 좋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김국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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